AE86 2009. 12. 23. 21:28

연마에 이어서 세척후에 엔진실에..

 

엔진실 헤드 고정대에 설치..

조금 조잡해 보이나 여기는 365일 20도로 유지되는 정온실이다..

며칠 전부터 동시에 많은 엔진을 만지는 관계로 조금 어지러져 있다..

참고로 왼쪽에 정반이 보인다..

 

밸브 스팀 씰(가이드 고무)을 넣고 있다.. 

 

인젝터 구멍을 알루미늄으로 깎아서 막았다..

TODA 4스로틀을 설치하면 인젝터가 스로틀의 밖에 설치됨으로 필요없는 구멍이 된다.. 

 

리프트 10.5mm의 캠샤프트를 넣으려면 사진과 같이 캠샤프트가 회전할 수 있도록 깎아내지 않으면 않된다..

약 2.5mm정도 깎아내고 갈아냈다..

순정 상태로는 캠의 리프트가 8.5mm까지들어간다.

 

한개에 1200엔하는 TRD스프링 셋..

 

스프링의 휨을 체크하고 있다..

1.4mm이상 휘어 있으면 불량이다..

 

스프링의 압축강도를 측정하고 있다..

10.5mm리프트 되었을떄의 압축강도를 측정하여 밸런스를 잡는다.

스프링은 만들때부터 오차가 있음으로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가장 추천하고 또한 모두가 부러워한..

티탄 리테이너..

티탄 정말 가볍다..

 

밸브티트와 코터는 세척해서 준비중..

 

자 이제 슬슬 조립해 볼까!

 

먼저 이그저스트 쪽을 조립..

 

요렇게 조립되어 있다..

헤드면이 이렇게 꺠끗하게 보여지고 있다..

헤드면 연마의 결과물이다..

 

이제 인테이크 쪽이다..

 

조립 완료후 사진한장..

 

이제 블럭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된다..

 

참고로 순정 리테이너와  아웃터 심 타입의 순정 밸브리프터..

 

 

이제 헤드도 준비 되었고..

 

빨랑 블럭 가공과 조립할 수 있었으면 한다..

 

^^...

 

 

무엇을 해도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난 참 행복한 인간이다..

 

 

올 200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2010년에는 드디어 86이 멋지게 달린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