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86 2010. 3. 11. 02:03

봄이 오면 장착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휠이 있다..

 

에어로 파츠 장착과 함께 새로운 기분으로 새시작을 위해...

 

86에 어울리는 휠을 고르던 중에 눈에 꼿힌 휠...

 

86레이스에 사용하고 있는 워크의 에큅이다..

 

옵션으로 옵셋을 원하는데로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휠의 옵셋 -20 ~ -30의 휠이 탐나지만...(그러나 실제로는 휠 종류의 선택범위가 그리 넓지 않다..)

 

그래서 싸게 구할 수 있다고 한 텐레이 2호차 드라이버인 하시모토 사장님께 부탁을 했다..

 

운이 좋다고 해야할까...

 

마침...

 

레이싱팀에서 타이어 테스트를 위해 프런트용으로 구입했었던 15인치 8.5j 옵셋 -9의 휠...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테스트용으로 사용한 이 휠을 끼워보고 생각해보라고 해서 끼워보게 되었다.. (아래 사진)

 

지금 10mm스페이서 2개를 끼우고 0옵셋의 TE37을 끼우고 있어서 20 이상을 원했는데...

 

원래는 조금 더 마이너스 휠을 원하지만...

 

중고 아닌 중고 지만 그래도 싸게 구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스페이서 한개 빼고 -9옵셋의 이 휠을 뒤에 넣기로 결정..

 

금전의 여유상 2개의 휠은 텐레이 레이싱 팀의 2호차 드라이버인 하시모토 사장님께 부탁드려 중고로 값싸게 구입하기로 맘먹고 전화를...

 

이게 문제였다..

 

그냥 주시겠다고 한다..

 

그동안 신세도 많이 지고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얼마드려야 되느냐고 여쭈어보니...

 

알아서 달라고 한다...

 

얼마를 책정해 드려야 할지 걱정이다..

 

그렇다고 적게 드릴 수도 없고 신품 가격의 반 정도면 적당할까?

 

성의표시가 얼마일까!!!

 

신품은 개당 44000엔에 소비세 별도이다..

 

프런트는 신품으로 15인치 7.5j 옵셋0...

 

이런 이미지가 되겠지..

휠과 휀더의 갑섭은 없을 듯..

갑짜기 날씨가 추워지고 눈보라가 치는 험한 날씨로 인해 공장에 잠깐 넣고 이미지 사진만.. 찰칵...

휠만 끼워보고 ..

그런데 끼우고 보니 타이어 패턴이 바뀌었다...

앗! 쨍피...

ㅋㅋㅋ...

 

암튼 간지만 보면되지 뭐!!!

암튼 이정도면 훌륭하지 않은가!!!

ㅋㅋㅋ...

 

AE86 3도어 토레노 얼굴 레빈 해치백 머신에 실제 장착되어진 에큅.. 텐레이 1호차...

 

다른각도에서 한장...

무난한 모습을 보인다..

아니 훌륭하지...

...

 

요건 금색의 에큅을 장착한 AE86 레빈 2도어 쿱 머신.. 텐레이 2호차...

엄청난 휀더의 압박...

이렇게 공도에서 탈 수 있다면...

아마 우리나라에선 힘들겠지...

엄청난 근육의 보디빌더를 보는 기분이다...

ㅋㅋㅋ...

 

 

일주일 후가 기다려 진다...

 

휠이 오고 장착하면...

 

나는 간다...

 

정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