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과 삶(疾風と生)/Body Work

랜서 에볼루션 8MR Body Work

AE86 2013. 3. 13. 12:28

지난 1월부터 2월 말까지 작업했던 내용입니다.

 

란에보를 레이스카로 만들고 싶다는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사진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처음 들어왔을 때의 사진입니다.

너무도 깨끗해서 경기용으로 만드는 것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벌거 벗었습니다.

^^;;

 

앞에서 보면 어딘가 허전하죠?

트렁크와 실내를 분리하는 패널이 사라졌습니다.

경량화를 위한...

 

그리고 이렇게 롤케이지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

에어잭 서포터 까지 달려있죠.

^^

 

운전석 쪽에서 본 모습입니다.

 

도색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색상은 현대 순정 NDA.

 

실내도 깔끔하게...

 

실내 배선이 들어갑니다.

 

엔진도 올라가고 프런트 하체도...

 

조금 더 작업이 진행 되었습니다.

 

앞 쪽이 이렇게 조립되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완성 된 것이 2월 말입니다.

 

지금은 오너에게 인도되었습니다.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에어로가 해외에서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순정 도어, 휀더, 범퍼를 그대로 조립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경기에는 머쉰으로 태어나 나타날 것을 의심치않습니다.

 

^^..

 

 

그런데 슬프게도 마지막 사진이 없네요.

 

다음에 사진 꼭 올려드리겠습니다.

 

 

 

- onE POINT..

 

란에보의 경우에는 와인딩 머쉰이며 어택을 많이하는 머쉰으로 알려져 있어, 바디 강성이 강할 것이라 생각되는데, 생각보다 바디강성이 강하지 않고, 많은 마력을 발산하는 관계로 바디보강이나 보강 킷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AYC, ACD 오일의 관리가 중요하구요.(I, II, III기형은 예외)

특히 AYC, ACD 오일의 에어빼기는 더더욱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