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랭크 샤프트 랩핑..

 

예상하고 있는 max rpm : 8800에 대응하려면 고정밀을 요한다..

여기에 시프트나 힐엔토 등의 여유 200rpm을 감안하면 9000rpm이 된다..

이렇게 고알피엠을 사용하게 되는 엔진에는 고알피엠용 풀카운터 크랭크 샤프트라면 최상이겠지만...

4AG의 풀카운터 10000rpm이상 대응할 수 있는 크랭크 샤프트의 가격이란 것이...

토메이 : 40만엔, 준 : 38만엔...

상상을 불허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4AG엔진중에 가장 고알피엠을 사용하는 AE111의 4AG 크랭크 샤프트를 사용하기로한다..

그러나 역쉬 순정엔진의 크랭크이고, 중고이기 때문에...

메탈 베어링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기위해 랩핑을 한다..

간단히 말하면 스크래치가 난 부분을 콤파운드로 깎아내고 광을 내는 것이다..

 

아래의 크랭크는 이시나카 레이싱의 드라이버인 고바야시상에게서 받은 것이다..

거저다..

^^...

ㅋㅋㅋ...

 

처음에..

선반에 설치, 고운 페이퍼 사포로 1차 연마...

 

랩핑 전의 크랭크 샤프트..

조금 지저분하게 보이고 광이 나지 않는다..

오랜 시간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엔진에서 분해되어 보관상태에 있었음으로 녹이 나 있는 부분도 있었다..

이래서 랩핑의 필요성이...

 

같은 부분을 1차,2차,3차에 걸친 랩핑 후의 사진..

광이 번쩍번쩍...

^^...

간단하고 쉬우면서도 중요하지만, 그냥 넘겨 버리기 쉬운 작업이다.

 

다음 작업을 위해 세척하여 잘 보관하고..

이제 다음은 메탈 클리어런스 측정이다..

 

그러나...

일단 오늘은 여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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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역사가 시작 되었다..

 

AE86이 달린다..

 

쑝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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