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이 블로우 된 후에 정말 오랜동안 세워져 있던 86..

 

그 핑게로 바디를 보강하고, 시간 없다는 핑게로 잠시 접어두었던 86의 헤드 포딩을 시작한지 5일만에 기본적인 포팅이 완료되었다.

 

100%는 만족은 아니어도 성능에 이상 없을 정도에서 일단 마무리...

 

 

가공 시작전의 흡기포트이다.

가스켓을 대고 원하는 만큼의 선을 긋는다.

그리고 갈아낸다.

 

가공후의 흡기포트이다.

이정도면 그냥그냥..

 

가공전의 연소실 형상이다.

연소실 형상만 보시길...

참 어지럽다.

 

가공후의 연소실의 형상이다.

공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여기저기 가공.

또한 카본이 붙기 어렵게 광을 낸다.

 

마지막으로 리프트가 높은 캠을 넣기 위해 주변 가공을 하면 일차적인 헤드가공이 완료된다.

 

시간이 여유가 된다면 조금더 손을대서 여기저기 손질해야겠지만 일단은 요정도 선에서...

 

앞으로의 작업은 벨브의 안착면을 가공하는 시트 컷을 해야 되겠고, 실린더 용적을 체크하고, 헤드 면을 밀링에서 날려 압축비를 체크하면...

 

기본적인 작업이 완료된다.

 

일은 순조롭게...

 

아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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