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디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나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디스커버리..
오랜 기간 달려주었어도 아직 V8의 쩌렁쩌렁한 엔진음을 당시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확실한 놈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시간인지라 미션이 걸더군요.
그래서 밋션 오버홀을 하기로 하고 입고 시켰습니다.
밋션을 분해하고,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밋션에 오일 펌프까지 달려있는 범상치 않은 놈입니다.
이렇게 만들었으니 관리만 잘하면 오래오래 탈 수 있겠군...
그러나 오일 관리 부족으로 밋션오일 스트레이너가 막혀 있습니다.
그래서 오일을 뿜지 못해서 싱크로와 기어가 마모로 인해 기어가 걸리고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많은 부분을 교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ㅠ.
인증 샷 몇장 올립니다.
사륜구동 미션이 보입니다.
트랜스퍼기어박스를 내립니다.
미션을 내리고...
엔진 뒷쪽의 크랭크케이스 리어 씰에서 오일이 흘러내립니다.
미션을 분해합니다.
기어 이빨이 여기저기...
기어와 싱크로도...
붉은 부분의 오일펌프가 역활을 하지못해서 결국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여기 저기 교환이 이루어져야 될 것 같습니다.
조만간 훌훌 털고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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