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소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2년반 이상을 분해되어 있다가 시동만 걸고, 날이 추워져 봉인.

 

그동안 간간히 시동을 걸어 주었지만...

연료 게이지가 이상해서 보니 고장, 검검요량으로 연료를 빼봤더니 10리터도 안남았다.

무시 했더라면 큰일날뻔! ㅠ

연료 게이지가 작동하지 않는 관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안전연료탱크(안탱)를 달아볼까 고민중.

  - 디스플레이를 달면서도 순정 계기판을 고집 했던 것은 연료게이지 때문이었다.

     (자금 부족도 있었지만... ㅠ)

안탱으로 가게되면 엔진룸의 복잡해 보이는 연료계통(라인, 압게이지, 필터)의 일부가 트렁크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무거운 순정 연료탱크가 사라지고, 리어 디퓨져를 좀 더 자연스럽게 설치할 수 있다.

코너링에도 좋겠지!

무엇보다 엔진룸이 간소화 되는 것이 최고로 기분 좋게 한다.

아닐까?

튜닝을 이렇게 하고도 에어컨,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을 달고 있어 엔진룸이 복잡해서 깨끗해 보이지 않는 것이 전부터 맘에 걸렸는데... 

이런 생각으로 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참에 좀 더 갈까(강 건너갈까)생각중이닷..

물론 생각만...

 

 

현재의 86 상태이다.

 

에어판넬(AIR HORN)은 지금 출장중.

아노다이징하러...

다음 주에는 나올 수 있다는데 연말이고 해서...

암튼 멋있어야 하는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참~나!

몇일 만 닦지 않아도 이렇게 먼지가...

공장 청소좀 해야는데. ㅠ

 

 

 

...

 

 

암튼 연말 정리 잘하자..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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