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션 개조 그 두번째..

 

일단 모양새는 갖추어졌다..

밋션의 하우징이, 이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알루미늄이어서, 용접이 깨끗하게 되지 않아서 힘들었다..

그래서 나중에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밋션 하우징을 용접하며........

 

밋션의 잘라낸 부분을 종이로 본을 뜨고, 알루미늄을 잘라 TIG로 용접한다..

알루미늄판의 선택이 조금 두꺼웠던 관계로 용접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용접 완료..

그위에 하우징의 잘라낸 부분을 가공하여 대고 용접하여 마무리...

 

요렇게 변했다..

밋션하우징의 윗부분이 조금 갈라져서 스탑드릴 후 조금 길게 용접..

조금 아쉬웠던 부분이다..

진동으로 갈라지면 안되는데...

9000rpm의 진동이라는 것이 대단해서...

어찌하면 좋을까!!!

조금 근심이 생기기 시작...

그러나 안되는 것이 어디 있을까!!!

조금 약하다구 생각 되면 보강 용접을 하려한다..

 

밋션은 블럭의 중앙과 조금 틀어져서 들어가게 된다..

이렇게 올리고 철판을 잘라내게 될꺼다..

잘라내면 이 본을 가지고 알루미늄을 잘라내게 된다..

그리고 86의 단점인 스타터를 배기 쪽에서 흡기쪽으로 이동하면 완료..

하지만 갈길은 아직도 멀고도 험하다..

 

마지막으로 사진찍고..

대략적으로 이렇게 장착되어질 것이다..

끝...

 

용접과 가공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관계로 오늘은 여기까지다..

오후2시부터 8시까지...

중간에 잠깐들린 친구와 이야기하다가 1시간..

참...

시간은 빨리가고...

뭐한지 모르겠다...

암튼 이번주부터는 일과 끝내고 시나브로 할일을 줄이려한다..

이제 엔진부분과 같이 하게되면 시간이 부족할 것이 뻔하므로..

 

그러면 조금 더 힘내자..

 

훗훗...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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