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마에 이어서 세척후에 엔진실에..

 

엔진실 헤드 고정대에 설치..

조금 조잡해 보이나 여기는 365일 20도로 유지되는 정온실이다..

며칠 전부터 동시에 많은 엔진을 만지는 관계로 조금 어지러져 있다..

참고로 왼쪽에 정반이 보인다..

 

밸브 스팀 씰(가이드 고무)을 넣고 있다.. 

 

인젝터 구멍을 알루미늄으로 깎아서 막았다..

TODA 4스로틀을 설치하면 인젝터가 스로틀의 밖에 설치됨으로 필요없는 구멍이 된다.. 

 

리프트 10.5mm의 캠샤프트를 넣으려면 사진과 같이 캠샤프트가 회전할 수 있도록 깎아내지 않으면 않된다..

약 2.5mm정도 깎아내고 갈아냈다..

순정 상태로는 캠의 리프트가 8.5mm까지들어간다.

 

한개에 1200엔하는 TRD스프링 셋..

 

스프링의 휨을 체크하고 있다..

1.4mm이상 휘어 있으면 불량이다..

 

스프링의 압축강도를 측정하고 있다..

10.5mm리프트 되었을떄의 압축강도를 측정하여 밸런스를 잡는다.

스프링은 만들때부터 오차가 있음으로 밸런스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가장 추천하고 또한 모두가 부러워한..

티탄 리테이너..

티탄 정말 가볍다..

 

밸브티트와 코터는 세척해서 준비중..

 

자 이제 슬슬 조립해 볼까!

 

먼저 이그저스트 쪽을 조립..

 

요렇게 조립되어 있다..

헤드면이 이렇게 꺠끗하게 보여지고 있다..

헤드면 연마의 결과물이다..

 

이제 인테이크 쪽이다..

 

조립 완료후 사진한장..

 

이제 블럭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된다..

 

참고로 순정 리테이너와  아웃터 심 타입의 순정 밸브리프터..

 

 

이제 헤드도 준비 되었고..

 

빨랑 블럭 가공과 조립할 수 있었으면 한다..

 

^^...

 

 

무엇을 해도 기분 좋게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난 참 행복한 인간이다..

 

 

올 2009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2010년에는 드디어 86이 멋지게 달린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한 밤이다..

 

 

 

오늘은 일본의 휴일로 회사도 하루 쉬기로 했다..

대신 일요일 일하는 것으로... ㅠ.ㅠ...

그래서 회사에서 엔진을 만든다..

 

오늘의 작업내용은 엔진 헤드 만들기...

헤드면 연마....

 

헤드면을 연마하고 있다..

정반에 올리고 콤파운드를 뿌리고 쓱삭쓱삭...

이전의 헤드 가스켓 자국이나 기타 자국, 이물질 등을 지우고 평면을 잡아서 블럭에 밀착 좋게하여 압축가스, 오일, 냉각수 등의 누설 방지하기 위하여 아주 중요한 작업이다.. 

 

실린더 용적이 33.9cc로 밀링을 이용하여 조금 깎아 내려 했으나......

블럭과의 압축비를 조사한 결과 우연일까 12.86였다..

이것이 운명일까!!!

참고로 순정은 9.4이다..

 

이로써 헤드면 연마만 하기로..

참!!! 재미 있는 엔진이 되지 않을까 한다..

점화 타이밍은 그리 진각되지 않을지 몰라도 힘있는 엔진이 되지 않을까!!

예상은 12.5~6로 만들려고 했으나...

연소실을 또 가공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로...

 

그래 이제부터 엔진 만들기에 들어간다..

기대하시라... 짜자잔...

 

 

사진한장..

 

주문한지가 언제인데 이제야 도착..

지구 몇바퀴는 돌았겠다..

암튼 또 작업이 추가 되었다..

 

요게 그렇게 비싸요..

 

2010년형 신모델 틸톤 600시리즈 알루미늄 패달.. 

 

프로포셔닝 밸브 - 리어의 오일압 미세 조절..

 

75 시리즈 마스터 실린더 킷..

 

리모트 어져스트 - 프런트와 리어의 오일압을 비율로 조절..

프런트가 작아지면 리어가 커지고, 리어가 작아지면 프런트가 커지는 반비례로 조절..

이 것은 위의 600 시리즈 브레이크 패달에 달려있는 밸러스트 바를 이용하여 조절하게 된다.. 

 

스트리트용은 아니지만 어울리는 리져브탱크..

 

드디어 도착..

 

이번 정월 연휴에 창작해 볼까.. 

ㅋㅋㅋ....

 

우리 회사 오리지날 피스톤 사진 한장...

요걸 심장에 넣기 위해 AE92블럭을 구했다..

강해 보인다..

 

핫스탭 4AG 16밸브 오리지날 단조 피스톤 Ф82 셋...

 

깊은 밸브 리셋..

 

압축비 12.5~12.8......

 

강도를 고려한 형상..

피스톤핀의 경량화..

 

가격 75,000엔...

비싸다..

 

지난 한주는 너무 추워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할일이 많아서 빨리가서 한개라도 더해야지 했지만..

추워서 일어나기도 싫고, 피곤하고, 그냥 누워 있을 뿐이고...

 

암튼 회사에 도착하니 3시..

벌써 어둑어둑...

그래서 일단 자동 세척기 온도 올리고 커피한잔 타서 놓고, 폐유 스토브에 불 지피고..

따뜻해질때까지 커피 한잔..

 

온도 오르고..

 

밸브 패이스 컷을 한다..

밸브가 얼마나 엔진에 있었는지 알 수가 없지만 상당한 시간 엔진 안에 있었다는 것을 알수 있다..

그래서 패이스 컷으로 일단 면을 잡는다..

 

많은 양을 깎는 것이 아니므로 내가 가지고 있는 수동공구로 깎아낸다..

근데 사진 또 흔들렸다.. ㅠㅠ..

아무래도 수전증 인듯...

 

면을 잡은 밸브는 밸브 시트와의 닿는 부분을 콤파운드를 발라 다시 최종적으로 면을 잡는다..

시트 컷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다음 오버홀로 연기...

언제나 될까!!

여기는 사진 못찍음.. ㅠㅠ..

이후 광명단을 묻혀서 닿는 면이 고른가 확인한다..

인테이크 0.8mm, 이그져스트 0.8~1mm로 고르게 닿는지 확인한다..

확인후 연소실 용적 체크..

33.9cc이다..

이제 엔진 블럭의 용적(피스톤 용적)을 확인 후, 얼마나 헤드 면을 깎을지가 결정된다..

그러면 조립에 들어간다..

그러나 엔진은 아직 보링과 호닝이 않되었음으로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다..

 

이제 가열되어진 자동 세척기에 블럭을 넣고 30분정도 돌린다..

아참.. 엔진 블럭이 AE92후기형으로 선택되어서 옥션에서 중고로 20,000엔주고 구입했다..

어제 도착했으니 따끈따끈한 블럭.. 그러나 달린 거리는 무시 못하겠지..

구하기 어렵기에 싸게 구입했다고 생각하자 했다..

86엔진과 같은 4A엔진으로 같지만 블럭의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워 오버피스톤과의 매칭이 좋다..

강도면에서도 차이가 있단다..

그러니 물론 내구성도 좋겠지..

없었다면 86엔진으로 하려고 했으나, 다행히도 구했다..

86블럭으로 한다면 92헤드와의 언매칭으로 가공 개소가 하나 더 추가된다..

그러니 럭키...^^V..

 

세척되어진 블럭을 다시 손으로 세척한다..

브러쉬로 빡빡..

 

이어 보링을 위해 크랭크 캡을 조이고 준비 완료..

아마도 다음주 일요일에나 가능할까.. 보링..

호닝은 또 언제 하나.. 휴..

 

암튼 그렇게 혼자 놀다보니 8시가 넘었다..

집으로 고고 씽~~~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

쩐도 없으면서 저지르는 일은 왜그리도 많은지...

TRD 3속 크로스 미션..

샀다..

 

잘은 보이지 않지만 147,000엔...

1단 9000rpm에서 약 100km/h정도 나온다..

이후 2단변속으로 2000rpm다운으로 7000에서 가속시작..

3단변속으로 2000rpm다운...

정말 재미있는 기어비이다..

여유만 있었어도 풀 크로쓰로 하는 건데..

그렇지만 공도용도 생각해야하니 만족한다..

여기에 싱크로나 기타 부속품 집어 넣으면 80,000엔..

참! 무식한 짓이당..

차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보면..

 

기어비를 보면

       TRD 3속   TRD 5속   T50 순정

1단 :  2.630        2.342        3.587

2단 :  1.891        1.607        2.022

3단 :  1.384        1.195        1.384

4단 :  1.000        1.000        1.000

5단 :  0.861        0.886        0.861

파이널:                            4.300

이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4단은 순정 기어를 사용한다..

3속 크로스 미션에는 5단도 순정을 사용한다..

 

파이널은 4.5나 4.7이면 어떨까..

참고로 순정은 4.3이고 TRD 레이스용은 5.375이다..

 

이건 여유를 봐서 생각 중이다..

 

넘 벅차다..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쇼크를 분리해 보았다.

 

쫑이 탈때부터 이상한 느낌의 쇼버..

 

스프링이 넘 딱딱해서 쇼크가 잡아 주지 못해 풍덩거리는 증상..

급브레이크 밟으면한쪽으로 쏠리는 증상..

 

어딘가 어색함을 지우지 못하고 있었는데..

 

대략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이정도 일줄은...

 

스트럿에서 쇼크를 분리하고 있다..

 

분리후 사진 한장.. 왜이러지..

 

보이나 오일..

쫑 미안혀..

(__);;

 

한개는 오일 질질 거리고 있구..

한개는 아예 튀어 나오지도 않구..

아!! 짱난다..

이런걸 여유가 없어서 이제서야 해결하다니..

역쉬 차에는 기름칠(돈질) 해줘야한다..

 

모든걸 해결하고나서..

9kg 스프링에 쇼크 가장 강한 5단..

얼마 만에 느껴보는 맛이냐..

그렇지만 의외로 부드럽다..

서킷 사양이면서도 시내 주행에도 들썩들썩 거리지 않는다.

튄다는 느낌이 없어져서 그런가..

브레이킹을 하면 앞으로 쏠리는 양이 많아진 듯..

이 것은 전에 스프링이 10kg여서 일까?

스프링을 10kg으로 올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건...

조금 무르다는 생각이..

그리고 또한 쇼크 감쇄력이 5단인데도 조금 약하다고 생각되는 건..

승차감은 좋지만 예전에 경기할 때의 TRD숏 스트로크와 넘 많은 차이를 보여서인가..

TGR은 차중 860kg이었던가..

지금은 아직 930~950kg..

공도 주행 때는 덜컹거려서 달리지도 못했는데..

이상하다..

그렇지만 이전과 비교하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했다..

^^..

앞으로 또 어떤 진화가 .. 

필요한 것은 늦게 오고 나중에 와도 되는것은 빨리오고..

패달은 주문한지 언젠데 오지도 않고..

취소하려구 해도 않되고..

참 대략난감이네..

근데 피스타가 아니어서 그런가 조금 허전해 보이는 건!!

암튼 하나라도 도착하니...

 

이게 전부네요..

ㅠㅠ..

 

 

구입해 놓았던 몇가지 아이템을 사용했다..

 

브레이크 : RX7-FD용 브레이크...

프런트 디스크 로터 : 지름 280mm

프런트 쇽업쇼버 : TRD AE92용 숏스트로크 5단 조절식 카트리지

프런트 스프링 : 스위프트 9kg

프런트 쇽업쇼버 카트리지 장착용 스프럿

프런트 업퍼마운트 : 쿠스코

 

일요일인지라 늦잠을 자는 바람에 회사에 1시도착..

 

넘늦어서 쇽업쇼버만 셋팅하려 했으나 또다시 분해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해 조금 무리를 했다..

 

일단 디스크로터 장착..

디스트로터 장착을 위해 고정볼트 구멍가공..

사진 왼쪽이 280mm로터.. 오른쪽이 순정 234mm..

 

순정과의 차이(46mm)...

 

 

이후에 프런트 서스펜션을 분리하여 TRD 쇼크 장착.. 

집에서 찍은 사진 한장..

 

 

켈리퍼 장착용 브라켓 가공.. 

이후 FD용 켈리퍼 장착..

아이템 사용후 사진.. 

 

브레이크 에어 빼기작업..

 

모든걸 마치고 나니 10시가 되었넹..

 

바쁘게 작업하다 보니 사진 찍는 것도 잊었고..

암 것도 생각이 안나고..

 

근데 나오다보니 차고가 10mm 낮아진 관계로 휀더와 범퍼 연결된 부분이 간섭이 생긴다..

이런 다시 돌아가서 캠버 이빠이..

캠버 3.5도 정도 로 수정하고 한컷..

 

완존 기리기리(아슬아슬).. 범퍼 갈아내구..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턴 할때 간섭이 생기는 데 어떻하지..

일주일 은 암 것도 못하는데..

일주일 동안 지지지지지지지지직 소리를 내며 다녀야한다니...

슬프당...

슬픈 것을 아는 지 눈이 넘 많이 온다..

턴 할 때 마다 일부러 86을 날린다...

ㅋㅋ..

 

암튼 낼은 사진 좀 찍어야지..

 

사진추가..

 

어제온 눈이 녹을 생각 안한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 녹았으면 하는데..

지금도 눈이 온다.

2009년 12월 7일 이제 시작이다..

진화가 시작된다..

 

휠이 넘 더럽다..

ㅠㅠ..

메이커 지우는데는 시간이 모질라서..

도요타에 마츠다..

어색하다.. 

휠에 꽉차는 캘리퍼로 만족..

 

리어게이트 도착..

 

정말 싼가격에 순정형 리어게이트를 구입 토요일 도착 완료..

 

25,000엔..

 

여러가지 타입이 있지만 내가 구입한 것은 순정과 동일 한 사양으로 그냥 바구어 달면 되는 타입이다..

 

여기에 티알디 리어 윙을 지금 머신에서 옮겨 달 예정이다.

 

키 구멍을 뚫어야 한다..

 

모든 것이 순정형을 그대로 옮겨달 수 있도록 되어있다..

 

무게가 가벼워지는 대신 리어 와이퍼를 달 예정이다..

 

리어 와이퍼가 없으니 뒤가 안보여..

 

맨날 후진이 무섭다..

 

열선도 삐리리하고..

 

부품은 준비가 되었는데..

 

이제부터의 문제는 도색이다..

 

얼마나 들어갈까..

 

흰색-검정으로 할까..

 

아니면 파랭이, 아니면 빨갱이...

 

어떤색이 좋을까 고민이다..

 

문제는 통장 잔고인데, 제로다..

 

그냥

 

FRP상태로 갈까...

 

ㅠㅠ..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