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두번째 4AG 180hp 프로젝트를 시작 합니다.

 

1호차(승짱)의 전투력도 확인하지 않은 상태지만 어느덧 그 두번째 지면이 마련 되었네요.

 

여기에서는 앞으로 2호차(큐짱)의 전투력 업그레이드를 생생하게 전달하게 됩니다.

 

 

 

처음이니 간략하게 엔진스펙과 튠의 방향을 설명드립니다.

 

이번엔진은 서킷과 공도를 다 만족할만한 차를 기본 컨셉으로 설정합니다.

 

고속회전보다는 저속중심의 전체적인 사용 영역의 확대를 기본으로 정합니다.

 

최대 사용회전수는 8500rpm.

 

그래서 선택되어진 캠 샤프트의 사양이(순정 리프터를 사용하기 위해 8.5mm 리프트 캠을 사용합니다)

      IN 304도 Lift 8.5mm

      EX 288도 Lift 8.5mm 입니다.

 

피스톤은 0.5mm 오버사이즈 81.5mm를 사용하고 압축비는 12.5정도로 설정합니다.

 

여기에 헤드포팅, 독립스로틀을 장착하고 모텍으로 셋팅하여 170~180hp를 목표로 하게 됩니다.

 

배기는 역시 주문 생산 스펙. 

 

 

 

 

그 첫번째로 그동안 고이 모셔놓았던 엔진을 열었습니다.

 

일본에서 어렵게 가지고 들어왔던 엔진입니다.

 

인테이크 메니폴드를 분해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한장.

 

타펫 커버를 분리했습니다.

오랜 시간의 흔적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캠 샤프트를 분리하고 있습니다.

 

아웃터 심이 올라가 있는 타펫이 보입니다.

 

콘로드를 분해합니다.

생각 했던 것보다 상태가 좋습니다.

 

크랭크 샤프트를 분리하고  세척을 준비합니다.

엔진의 가격은 135만원입니다.

중고로 일본에서 구매하고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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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로 고민하다가 도색을 하게 되었다.

 

드디어 여기저기 돌아 다닐 수 있게 되었는데, 겨울...

 

이제 봉인하고 봄을 기다려본다.

 

마무리안된 작업을 하며 봄을 기다려보자.

 

 

도장부스에 들어가 있다.

AE86.

 

프라이마를 뿌리고 마스킹중이다

 

도색이되어 나왔는데...

이렇게 외부에 방치(?)

 

쿼터 글라스 몰딩과 사이드 도어 몰딩만 붙이면...

 

도색을 마치고 공장으로...

 

공장에 도착하여본 뒷모습...

 

공장 내부 모습도 한 컷.

 

이제 본격적인 겨울.

 

겨울을 나고 다시 달릴 수 있게 준비모드.

 

아니 일시적인 봉인이랄까...

 

내년 봄에 보자...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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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86의 드라이브 이후로 조금 부족한 부분 중에 하나였던 에어컨 휀을 보강(?)하였다.

 

아니, 하나 더 달아버렸다.

 

사실 에어컨 휀의 용량 보강이라기 보다,

냉각 휀의 용량을 크게하려다 보니 두개를 써야 될 것 같아서, 라디에이터에 달려있는 휀 2개를 모두 냉각 휀으로 쓰기로 했다.

 

냉각 휀의 용량은 대체로 이상은 없었는데...

한낮이 되었을 때 정차시 냉각휀이 돌기 시작하고 냉각수 온도의 떨어지는 속도가 약간 느려져 이런 결정을 하게 된다.

(이때에 잠깐 에어컨 퓨즈가 단선되어 있어서 에어컨을 틀지 못했다.)

만약 앞으로 더워져 한여름 35°C 이상이 된다고 했을 때는 더 느려지겠지...

...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는 라디에이터 뒤에 에어컨 휀이 달려 있으니 냉매의 응축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앞에 있는 콘덴서에 바람이 잘 가지 않는 것 같았다는... 

느낌 이었겠지만..

 

그래서 7인치 범용 휀을 구매하여 하나를 더 단다.

 

 

콘덴서 앞쪽으로 휀의 위치를 잡는다.

 

달아 놓고 보니 이런 느낌.

 

앞에서 보면 이렇게...

 

효과는 충분(?)...

 

 

 

 

상상 해보자.

@.@?

아마도...

여름 날의 86이 정차해 있을 때는 아마도 두개의 냉각휀이 돌고 있을 것이며, 여기에 뒤로 불어내는 에어컨 휀이 있기에...

시원하면서 냉각의 효과도 더욱 좋아질 것이다.

확인해 보고 싶은데 지금은 봉인 중...

 

 

암튼 이렇게 무게가 또 늘었다.

 

켁.

 

이렇게 또 하나가 해결 되는구나!

시간이 지나니 이제서야 조금 여유가...

 

지난주에 있었던 모텍 맵핑에 대해 몇자 적어본다.

 

실로 오랜만에 움직이는 차안에서의 맵핑이다.

 

손이 굳어 잘 움직이지 않는다.

 

처음은 언제나 그렇듯 익숙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여러번 가까운 거리를 왕복하니 어느 정도 달릴 수 있는 그림이 그려진다.

 

 

 

자!

 

슬슬 시작해 볼까?

 

 

저속, 저rpm, 저악셀 개도부터 차근 차근..

 

처음 셋팅 운전하는 큐짱에게는 미안하지만  저속에서 조금 실망을 감출 수 없다.(보였겠지만...ㅡ.ㅡ)

 

저속에서는 지난번보다 연료가 많이 들어가 기분이 좋다.

하지만 기대만큼 300만원씩이나 들인 메니폴드가 제역할을 하지못하는 것으로 보여 기분처짐.

이번에 헤드 포팅시 포트 구경을 조금 작게 했던 것이 원인 일 수도...

생각 해보지만...

ㅠㅠ.

 

요기 까지의 느낌은 오히려 지난번 좋았다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물론 돈을 들인 만큼의 효과가 없어서겠지!

 

-ONE POINT

매니폴드 선택에서 중요한 것이 저속구간의 토크냐, 고속구간의 마력이냐가 중시되는데, 이것은 쉽게 메니폴드가 4-2-1이냐, 4-1이냐로 분류된다.

그렇지만 이것은 구경, 재질, 형상 등이 거의 동등조건에서의 문제이다.

실제로는 더 복잡 하겠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4-1로 4-2-1의 효과(저속 토크)를 얻어보려 생각했던 것이 투자대비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보여지지 않아 실망하고 있었다.(저속구간 셋팅시..)

그래도 오더메이든데...

ㅠㅠ.

 

 

그런다가 중속의 구간에서 예상치 못한 일이...

예전에 없던 주춤하는 구간이 생겨있었다.

저속 구간에서 중속이 시작되는 부분은 오히려 떨어지는 느낌이다.

헐.

슬슬 울고 싶어지려고 한다.

,.(피~)

 

 

 

 

 

그렇게 중속을 셋팅하고 있는 중에 헉!!!!

중속의 막바지에 이르자! 혼다의 브이텍과 같은 구간이 생겨난다.

이거구나!

이게 스페셜이구나!

^^..

5300rpm에 이르자 갑짜기 손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손이 따라잡을 수가...

미친듯시 연료를 빨아 들이고 있다.

5300에서 6800 구간이 내가 원하던 구간 이었던 것이다.

야호!!!

숨가쁘게 빨아들이는 연료, 이제야 조금 기분이 풀린다.

(지난번과 비교하면 맛있게 쓸 수 있는 구간이 500rpm 정도 밑으로 내려와 있었다.)

쓰기 쉬운 엔진이 되어 있었다.

중속 후반에서 고속구간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정말 재미있는 구간이 될 것이다.

 

 

 

그래 이렇게 쭉 가라..

역쉬 고속 구간을 셋팅하면서 이런 바램은 현실로...

약간 주춤했던 그래프가 고속까지 평행을 달린다.

8800rpm으로 셋팅했던 리밋을 조금 더 올려도 되겠다.

역시 지난번과 같이 9000으로 해도 아니 9300까지는 갈 수 있지 않을까!

ㅎㅎㅎ.

다음 번에 시간이 나면 9000rpm 리밋, 9200rpm 마진으로...

그래 리밋 9000 오케이닷.

 

일단 돌아오는 길에 큐짱과 자리를 바꾸어 운전을...

얼마만에 느껴보는 맛인가!

감회가 새롭다!

 

6단까지 가속형 밋션인 S2000미션과 어우러져 출력의 손실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치고 오르는 맛이 일품이다.

확실한 선택이었다.

 

이제 적지않은(?) 마무리만 남았다.

^^..

 

 

 

다음은 사진으로 간략하게 보고.

 

얼라이번트 보고 출격을 기다리는 86이다.

 

전에도 설명했었지만 모텍을 연결하면 사진과 같이 디스플레이가 질풍이라고만 표시되고 먹된다.

 

모텍을 연결 해지 시키면 사진과 같이 모든 디스플레이가 정상으로...

원래의 계기판은 속도계와 rpm게이지가 작동하지 않는다.

그 외의 게이지는 정상 작동.

 

출발 전에 간단히 예상 맵을 만들고 있다.

손에는 A/F 모니터와 노트북.

 

휴계소에서.

히터가..

덜덜~

 

90% 완성된 맵이다

오는 길에 컴퓨터 베터리가 떨어져서...

나머지 10%는 다음으로...

 

셋팅을 마지고 돌아와 자리잡고 한 컷.

앞으로의 큰 작업은 10% 정도의 셋팅.

히터라인, 에어로, 도색, 실내 정리 정도면 1차 180마력 프로젝트는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마력 측정이 남았구나!

 

 

 

아! 기다려진다.

^^..

 

 

 

아직 좀 이르지만..

미루고 미룰 수 없어, 고마웠던 분들 이름 몇자 적어본다.

 

사사키 사장님 : 86의 길로 이끌어 주셔 감사.

팀 텐레이 : 어려울 때 동지라고 말해주며 이이끌어 주신 하시모토 상, 마사미츠 상, 수수무 상, 자비에르석유 상 외..

이사미 상 : 먹여주고 재워주고 큰형님 같은 사랑 감사.

치바 상 : 많은 부품을 넘겨주시고, 재워주시고 어린 나에게까지 상담을 해주시고 인정해 주신 믿음에 감사.

이시나카 상 : 부품 수급을 도와주고 조언 아끼지 않은 마음에 감사.

카쯔미 짱 :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이 슬프고 외로울 때 마지막까지 도색과 에어로 장착 도와준 의리에 감사.

엔도 군 : 셋팅의 선배로서 가르쳐주고, 외로웠던 마음을 다잡아준 친구의 우정을 감사.

이O혁 : 86의 부품을 돈(?)으로 만들어주고, 튜닝에 투자(?)해준 고마운 의리에 감사.

정O규 : 86으로 하나되고, 항상 형을 걱정해주는 마음에 감사. 맵핑운전도..

김O태 : 일본에서 블로우한 86을 한국에 들어와 다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 마음에 감사.

이외에 격려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 감사.

여기 없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라. 다 기억하고 있음. 

 

마지막으로 가장 고마운 가족.. 너무나 고맙다.

 

드디어 오늘부터 셋팅이다.

 

일주일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공도 주행을 하기엔 너무나도 시끄러운 직관 타입의 배기라인.

ㅠㅠ.

레조네이터를 달고...

 

점화플러그가 일본에서 도착하여 교환.

 

서스문제로 골머리를 앓다가 해결.

 

배선 정리 및 마무리 등등..

 

셋팅 준비완료.

 

드디어...

 

셋팅 전에 지난번에 여기로 놀러오셔서 누군가(?)가 찍어주신 사진 한장 올린다.

 

셋팅가기 전의 오프닝 샷.

 

 

엔진에 열을 올리기위해 카라부카시(후카시)할 때의 사진.

 

홀로 작업하면서 사진 찍기란...

이런사진 하나 지금까지 없었다는게..

ㅠㅠ

 

부탁드려 메일로 받은 사진이다.

 

오더메이드 스페셜 메니폴드.

 

셋팅 안전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

정말 오랜동안 기다려 왔던 일이 현실로 다가오니 너무도 가슴이 벅차다.

준비할 것도 어지간히 많다.

 

그러던 중에 미션 트러블로 미션을 내리고... ㅠ

참고로 엔진과 미션을 동시에 내려야 된다는...

미션하나를 위해 엔진을 내리는...

그러나 이보다 더욱 웃기는 일은 스타트 모터는 미션을 분리해야 교환할 수 있다는...

모든 것이 정비성과는 반대로 만들어진 차라는...

 

트러블이 일어나기전에 누구와 나눈 말이 씨가되어 미션을 분리해 낸다. ㅠ

엔진미션을 내리기 위해 하체를 모두 분리해 내고 4시간만에 혼자서 모든 것을 들어낸다.

다행히도 가공부품을 가지고 있었기에(어디에 꼭꼭 숨겼는지 찾는데만 2시간이상 걸림) 다시 조립하고, 그리고 올리는데 두명이 2시간여..

다행히도 바로 오케이..

2월 28일의 일이다.

 

 

 

 

휴~

 

일단 한숨 덜고...

 

 

 

 

견인고리 만들어 붙이고...

^^;;

 

 

또 모텍을 셋팅하기 위한 rpm게이지를 임시로 추가한다.

(모택으로 실시간 맵핑을 하면 맵핑중에 AIM이 기능 정지한다. 이것이 모텍 AIM 조합의 최대 단점인데, 물론 단점이 아닐 수도 있는 것이 다이나모에서라면 디스플레이는 필요없으니까. 그러나 로드맵핑시에는 디스플레이가 정지하고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디스플레이로 아무것도 볼수 없게 된다. 이씨유와 디스플레이의 연동이 맵핑중에 정지한다.)

 

 

아쉽지만 S2000미션의 시프트레버의 위치를 변경을위해 중간 완충재를 없애고 다이렉트로 개조한다.

그러면서 휘고 늘리고... ㅠ

 

이상 무.

 

 

준비가 다되었다.........고 생각했지만...

 

근데 점화플러그가 없당.

막상 플러그 찾기가 넘 힘들다.

아니 너무비싸다.

플러그 열가10... 준비부족이었던 것이다.

참...

언제나 이런 일이 생긴다.

다시는 이러지 말나야지 하지만... ㅠ

 

그래서 일단 셋팅은 다음주로..

ㅠㅠ

 

좀더 신경을 써줄 수 있을 것이다.

이 기회에 좀 더 관심을...

 

셋팅까지 차고조절과 얼라이먼트만 남았구나!

셋팅후에는 도색..

그후에 사이드 스컷과 리어 디퓨져달고,약간의 배선작업이면 끝.

 

그리고 기회가되면 180프로젝트의 마지막인 마력측정이닷.

 

흐흐흐.

2013년 2월 28일.

드디어.

땅으로 안전하게 착지.

 

2010년 8월.

바디보강을 위해 분해를 시작하면서 계속 매달려 있던 AE86! 드디어 바닥에 내려오다..

감회가...

눈물이...

ㅠㅠ

 

말목에서만 일년반 이상이다.

그동안 너무 무심했었나!

한쪽씩 기우뚱...

암튼 이제 몇일만 더하면 맘껏 달리수 있다는게...

 

생각만으로도 ...

생각할수록...

ㅠㅠ

 

아!

빨리 타고 싶어...

이제 날씨도 좋으니 셋팅하러 고고.

담주가 기다려진다.

아노다이징 처리한 에어판넬(AIR HORN)이 도착.

 

이렇게 색이 입혀졌다.

샘플은 Earl's Fittings의 색을 기준으로...

조금 옅은 감은 없지 않으나 그래도 봐줄만은 했다.

 

작년의 마지막 사진이다.

 

이런 모습이...

 

 

 

 

 

 

 

 

 

 

 

 

 

,.

 

 

 

 

 

 

 

 

 

 

 

 

 

이렇게 바뀌었다.

조립해 놓고 색상을 보니 얼스보다는 크랭크 풀리와 더 가깝더라는..

암튼 어디로든 통일된 느낌이니 다행이다.

이도 저도 아니면 엔진룸에 또 한가지 색상이 늘어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 났을지도...

^^..

기분은 좋다.

 

또한 여기에 디스트리뷰터 가공 캡도 겸사겸사..

그런데 달고보니 엔진룸이 이렇게 더러웠나 싶다.

한번 먼지라도 불어내야 겠다.

아무튼 이런 일로인해 올해 글을 시작한다.

ㅎㅎ

좋은 출발이다.

 

 

올해는 드디어 바닥에 착지할 수 있겠지...

 

 

 

86 소식으로 올해를 마무리한다.

 

2년반 이상을 분해되어 있다가 시동만 걸고, 날이 추워져 봉인.

 

그동안 간간히 시동을 걸어 주었지만...

연료 게이지가 이상해서 보니 고장, 검검요량으로 연료를 빼봤더니 10리터도 안남았다.

무시 했더라면 큰일날뻔! ㅠ

연료 게이지가 작동하지 않는 관계로 맘에 들지 않아서 안전연료탱크(안탱)를 달아볼까 고민중.

  - 디스플레이를 달면서도 순정 계기판을 고집 했던 것은 연료게이지 때문이었다.

     (자금 부족도 있었지만... ㅠ)

안탱으로 가게되면 엔진룸의 복잡해 보이는 연료계통(라인, 압게이지, 필터)의 일부가 트렁크 쪽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한 무거운 순정 연료탱크가 사라지고, 리어 디퓨져를 좀 더 자연스럽게 설치할 수 있다.

코너링에도 좋겠지!

무엇보다 엔진룸이 간소화 되는 것이 최고로 기분 좋게 한다.

아닐까?

튜닝을 이렇게 하고도 에어컨, 파워 스티어링 시스템을 달고 있어 엔진룸이 복잡해서 깨끗해 보이지 않는 것이 전부터 맘에 걸렸는데... 

이런 생각으로 날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이참에 좀 더 갈까(강 건너갈까)생각중이닷..

물론 생각만...

 

 

현재의 86 상태이다.

 

에어판넬(AIR HORN)은 지금 출장중.

아노다이징하러...

다음 주에는 나올 수 있다는데 연말이고 해서...

암튼 멋있어야 하는데,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참~나!

몇일 만 닦지 않아도 이렇게 먼지가...

공장 청소좀 해야는데. ㅠ

 

 

 

...

 

 

암튼 연말 정리 잘하자..

 

 

빠이!

 

AE86 4AG 독립 스로틀 엔진.

 

쉽게 설명하면 AE92계의 FF용 수퍼챠져엔진을 베이스로 만들어진 엔진이다.

 

그러면 내용부터 살펴본다.

 

1. 엔진 헤드 - AE92

2. 엔진 블럭 - AE92

3. 인젝션 - 토다 스포츠 인젝션 101타입

4. 캠샤프트 - IN304/EX288

5. 피스톤 - 핫스텝 오리지날(압축비 12.9)

6. 밸브계 - 토다 인너심 타펫 set

7. 콘로드 - AE101

8. 크랭크 샤프트 - AE111

외...

 

예상 엔진마력 190...

 

간단하게 엔진의 속을 들여다보았다.

 

 

모텍을 설치하고...

 

 

요렇게...

엔진이 잘 돌아가고 있다.

^^..

 

 

한편 실내에서는...

 

 

이제 겨울 동안 봉인해야 할 때가 온것이다.

셋팅 완료후 봉인이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시동을 걸고 5000까지 잠깐 밟아봤다.

다행히도 지난번의 데이터와 크게 다르지 않아서...

^^..

그래 이렇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이 어디냐...

 

이제 겨울동안 마무리하면 되겠군! ㅎ

 

 

 

 

 

 

 

 

 

 

 

 

 

 

 

 

 

 

 

,.(피)

 

 

 

 

 

 

 

 

 

 

 

 

 

 

 

 

 

 

 

 

 

 

그럼 잠깐...

 

 

 

 

 

 

 

 

 

약간 맛만!

 

이제 더욱 기다려진다 2013년이...

 

이니셜디 5기로 펌프질 받았던 것이 이제야 수그러 든다.

 

당분간 편안한 잠을 청할 수 있겠군!

 

캬~

 

 

 

 

P.S. 급하게 하나 더.

 

인젝터 분사 동영상인데 인코딩으로 화질이 안나와서... ㅠㅠ

 

그래도 스로틀 밖에 있는 인젝터의 분사모습을 볼수 있어서...

 

 

 

 

아쉬워서 하나 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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